Photo
2014.10.05 뜀박질
2014.10.05 뜀박질
2015.03.172014.10.05 SONY NEX-5N 광화문 무언가를 향해 망설임 없이 뛰어가는 저 아이의 모습이 어느덧 만사에 망설임을 더하는 나에게 무언의 깊은 인상을 남긴다. 달려가는 그곳이 어디든 무한한 가능성을 달리는구나. 무언가로의 향함에 있어 의심 없이 순수하게 뜀박질하는 '어린아이의 마음' 그것은 믿음이 아닐까. 그렇게, 그렇게 뛰어나가자 한없는 아름다움을 향해 그치지 않는 소망을 향해
2014.12.11 꿈
2014.12.11 꿈
2015.02.102014.12.11 SONY NEX-5N 꿈 서울로부터 200km남칫 떨어진 유동이라는 작은 마을. 그곳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났다. 초등학교 6학년.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으면 순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아름답게 노래할 나이. 순수하게 반짝이는 눈망울에 무한한 동경을 담아 아름답게 꿈을 노래하는 아이들. 하지만 모두에게 동일한 환경과 삶이 주어지는게 아니듯 이 아이의 세상은 다른 아이들과 같이 꿈을 꾸고 노래하기엔 너무 가혹하게만 보였다. 황금빛으로 물든 논밭 사이를 함께 거닐며 어딘가 따분한 듯 걸어가는 그 아이의 뒷모습에 나는 '너는 하고 싶은 일이 뭐야?'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어딘가 조금 침울하게 '그런 거 없어요' 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그 아이의 가정과 처한 현실을 교회로부터 전..
2015.02.09 beautiful together
2015.02.09 beautiful together
2015.02.102015.02.09 SONY NEX-5N 신사동 가로수길 세상의 많은 사람들의 '함께'라는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를 바라보며 그 속에 잔잔히 나를 투영시켜본다. 세상 모든 이가 그렇듯 나 또한 누군가와 함께할 때 비로소 가장 찬란한 삶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으리. 세상에서 가장 찬란한 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사진 속 연인에게 멀고도 험한, 하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삶의 길을 '함께'라는 이름으로 숭고히 걸어나갈 용기가 함께하길.
2014.04.06 벚꽃
2014.04.06 벚꽃
2014.11.082014.04.06 Canon EOS 5D MarkⅡ 문경 가은 무보정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