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Photo
2017.09.15 Between us
2017.09.15 Between us
2022.11.29Basel, Switzerland
2017.09.15
2017.09.15
2022.11.29Zurich, Switzerland
2015.06.15 시작
2015.06.15 시작
2017.01.042015.06.15SONY A7ii Piazza della Repubblica, Florence(피렌체 공화국 광장) 최근 나는 나의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여러 노래를 커버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믹싱과 영상 제작, 무엇 하나 해본 적 없지만맨땅에 헤딩이라도 그저 즐겁게 임하고 있다.이렇게 누군가와 함께 노래했던 때가 벌써 몇년 전이던가.벌써 아득한 그때의 추억이 문뜩 나에게 머무른다. 영상을 제작하고 올리면서내 삶에도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오랜 입시와 절망, 변함없이 막막한 미래와어느덧 진부해져버린 나의 하루에겨우내 까마득히 잊어버린 봄바람이 불어오듯새로운 설렘과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작은 움직임 하나는 내 삶의 큰 변화가 되어전공과 진로에도 꽤 커다란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시간이 ..
2016.07.16 Mongolia
2016.07.16 Mongolia
2016.08.212016.07.16SONY A7ii Mongolia몽골 내가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아버지시여 나는 오늘도 아버지만을 바랍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 빛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주님의 크신 계획으로 작은 것 하나까지 인도하여 주시니 나의 삶은 참으로 풍요롭습니다. 비록 나의 몸은 나약하고 피곤과 고통은 떠날 줄 모르나 나의 약함은 아버지의 크신 뜻과 역사하심을 바라보게 하는 은혜이며 어리석은 인간의 오만한 바벨탑을 쌓지 못하게 하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하루는 곤고하며 소망 없는 세상에 때로는 나의 마음 하나 지키는 것이 너무나 힘들지만 주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주를 사랑하나니 이것이 나의 자랑이며 더없는 소망의 빛입니다. 건강과 견고함이 주지 못하는 때로는 고통스러운 연단의 시간이 문뜩 축복..
2015.06.28 깊은 곳에 그물 던져
2015.06.28 깊은 곳에 그물 던져
2016.02.202015.06.28 SONY A7ii Austria Hallstatt오스트리아 할슈타트 깊은 곳에 그물 던져오늘 그가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 보라. 한 점의 의심 없이일말의 두려움 없이담대히 그물을 던짐으로참 믿음은 나타난다. 오늘 우리의 삶은발 밑의 수많은 물고기를 두고서'삶' 이라는 그물을 던지기에주저하고 있지는 않은가. 의심과 두려움에나의 삶을 약속된 바다의 품으로던지기를 주저하고 있다면,위대한 약속의 찬란한 성취의 순간을결코 마주할 수 없으리. 참 믿음 없이오늘은 너무나 허무하게 흘러간다.이상은 점점 멀어만 간다.진리의 손길을 애써 무시하는 나를삶의 한가운데에선 보지 못하다조금 떨어져서 돌아보았을 때,왜 그때서야 볼 수 있을까. 오늘 나의 삶이의심 없이, 두려움 없이약속의 바다로 던져지길 소망하..
2015.05.30 구멍
2015.05.30 구멍
2016.01.272015.05.30SONY A7ii Scheveningen Beach스케브닝헨 해변 총탄이 하늘을 찢고 날아갑니다.하지만 괜찮아요,때때로 햇빛은 구멍을 통해 들어오니까요. Bullets fly, split the skyBut that's alrightSometimes,Sunlight comes streaming through the holes. U.F.O. - Coldplay 상처 난 마음,그 흉터에 여전히 아파하는 우리는새롭게, 아름답게 피어나는 오늘을 바라보지 못한 채구멍 난 가슴에 좌절하며스스로 일어나길 포기하며 살아간다. 구멍난 마음은그저 아픈 과거의 잔상으로우리를 괴롭히는 고통이라 여긴 채. 하지만 이 노래는그 아픔과 상처를기막힌 역설과참된 순기능의 발견으로완전히 변모시킨다. 우리의 마음은 하늘..
2015.06.04 하늘바다
2015.06.04 하늘바다
2016.01.272015.06.04SONY A7ii Berkel en Rodenrijs 푸르고 푸른 창공을 날아깊은 하늘의 바다로.
2015.07.04 순종
2015.07.04 순종
2016.01.202015.07.04 SONY A7ii Prague (Praha) 프라하 올곧은 철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은 설렘과 평안함으로 가득하다. 반듯하게 뻗어있는 철길은 갈 길이 정해져 있기에, 그곳이 어딘지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그래도 어디로 가야 할지, 그리고 어디로 향하는지 우리는 알 수 있기에 이 철길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믿음으로 따라 걸을 수 있는 거겠지. 만약 우리의 삶이 이 철길을 닮아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걱정과 근심이 아닌 철길을 걷는 순간과 같이 설렘과 기대로 가득할 수 있을까.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은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본 적도 없는 길이지만 그래도 내가 있어야 할 어딘가로 향해왔고 앞으로도 향해 갈 텐데. 계획된 길을 걸어가되 다만..
2015.06.21 배려의 시간
2015.06.21 배려의 시간
2016.01.112015.06.21SONY A7ii Italy Burano이탈리아 부라노섬 사람과 꽃,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낸 작품. 조화는 배려의 시간으로부터.
2015.06.21 Burano (2)
2015.06.21 Burano (2)
2016.01.092015.06.21SONY A7ii Italy Burano이탈리아 부라노섬 고양아 고양아,사방은 바다로 막혀있고섬은 반나절이면 다 볼 만큼 자그마하지만 그래도 이곳은널 위협하는 자동차도 없고,오르지 못할 건물도 없기에참 자유롭구나. 네가 만약 다른 곳에 가 보았다면지금 너가 누리는 이곳이무엇보다 가장 낭만적인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텐데. 아,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넌 그저 행복할까?
2015.06.21 Burano
2015.06.21 Burano
2016.01.092015.06.21SONY A7ii Italy Burano이탈리아 부라노섬 아름답게 펄럭이는 분홍빛 천빛나는 햇살, 행복한 거리그날의 부라노.
2015.06.28 Hallstatt (3)
2015.06.28 Hallstatt (3)
2016.01.092015.06.28SONY A7ii Austria Hallstatt오스트리아 할슈타트